20년 9월 가레스 베일은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했다.
기본 1년 + 1년 연장 옵션의 임대였다.
11번을 라멜라가 달고 있어 9번을 배정받는 베일
2007-2013년까지 토트넘에 뛰며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반열에 오른 베일은
1억 100만 유로(약 1,360억)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세계 원탑의 치달 속도를 보여주며
수 많은 원더골을 기록했던 베일이었다.
이런 베일에게도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바로 심각한 유리몸이라는 것이다.
부상과 잦은 컨디션 난조에도 중요한 경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베일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는 골칫덩어리였다.
떨어져가는 실력과 부상들
축구에 집중하지 못하고 골프에 열중하는 모습
선수들, 감독과 계속된 마찰이 있었다.
베일은 토트넘에 온 후 6경기를 뛰었다.
공식전에서 4골을 넣었으나 가치에 비하면 터무니 없다.
토트넘에서의 활약을 보면
오는 6월 재계약 연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레알은 벌써 베일의 복귀를 우려하고 있다.
베일의 주급을 지불할 문제와
브렉시트로 인한 명단에 올리는 문제가 발생한다.
앞으로 베일의 거취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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